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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장미화 "비닐봉지를 넣어 다니면서 음식점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항상 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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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장미화 "비닐봉지를 넣어 다니면서 음식점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항상 싸온다"

입력
2020.08.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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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화가 짠순이 일상을 공개한다. MBN 제공

장미화가 짠순이 일상을 공개한다. MBN 제공


개그우먼 장미화가 특별한 짠순이 생활을 공개한다.

29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배우 선우은숙, 전성애, 김빈우, 개그우먼 장미화 등이 출연해 ‘당신,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살지 마’라는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평소 ‘짠순이’이자 생활력 강한 아내로 알려진 장미화는 “내가 먹으면 일용할 양식이지만, 버리면 음식물 쓰레기다. 내가 짠순이 행동을 하는 건 모두 환경을 위해서다”라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식구들이 중국음식점에서 음식을 시킬 때, 따로 내 것을 주문하지 않는다”면서, “따로 오는 짬뽕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는다. 남은 자장면 양념은 모아놨다가 다음 식사 시간에 밥을 비벼 먹는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장미화는 “항상 비닐봉지를 가방 속에 넣어 다니면서 음식점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항상 싸온다. 큰 비닐봉지 하나만 있으면 남은 음식을 다 담을 수 있다”며 자신의 절약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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