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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코미디' 유세윤X안영미, 이번엔 '사이코지만 안 괜찮아'로 명품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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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코미디' 유세윤X안영미, 이번엔 '사이코지만 안 괜찮아'로 명품 패러디

입력
2020.08.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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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안영미가 '장르만 코미디'에서 새로운 패러디를 선보인다. JTBC 제공

유세윤 안영미가 '장르만 코미디'에서 새로운 패러디를 선보인다. JTBC 제공


개그맨 유세윤 안영미가 이번에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김수현 서예지로 분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장르만 코미디’는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여러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숏폼드라마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이 중 유세윤 안영미는 ‘쀼의 세계’와 ‘이태원 골목 클라쓰’ 등 고퀄리티 패러디를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나는 MBTI에 미쳤다’ 코너를 통해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패러디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문강태(김수현) 고문영(서예지)의 결혼 3년 후가 담긴 패러디 드라마 ‘사이코지만 안 괜찮아’가 공개된다. 이에 유세윤 안영미의 믿고 보는 패러디 연기도 예고됐다.

28일 공개된 스틸에는 유세윤과 안영미의 부부싸움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안영미는 동그란 눈망울과 해맑은 미소로 유세윤을 바라보고 있는 반면, 유세윤은 목에 핏대를 세우며 울분을 토해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목을 긁적이며 유세윤의 말을 무심하게 흘려 듣는 안영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한다.

‘장르만 코미디’ 제작진은 “’사이코지만 안 괜찮아’에는 문강태와 고문영의 결혼 3년 후 이야기가 담긴다”면서 “캐릭터의 포인트를 제대로 살린 유세윤 안영미의 패러디 연기와 생각지 못한 파격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틸만으로도 극과 극 온도차가 느껴지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어떨지, 29일 오후 7시 40분 방송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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