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PART 21 음원이 트로트 팬들을 찾아온다.
28일 정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트롯맨들이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1회에서 부른 곡들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발매되는 앨범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 신성이 함께 부른 '아 대한민국'이 수록된다. 또한 임영웅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영탁의 '아리아리요' '차표 한장', 정동원의 '눈물비' '가지마', 김희재의 '무슨 사랑'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도 담겼다. 여기에 이날 함께 출연한 신성의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까지 포함해 총 10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21회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신성 김수찬과 함께 '전국 콜센타 대전'을 펼쳤다. 경기 남부의 대표를 맡은 김희재는 소년 팬에게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신청받았다. 김희재는 깨끗한 미성으로 곡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정동원은 얼마 전 가슴 아픈 이별울 겪은 신청자를 위로하기 위해 홍진영의 '눈물비'를 열창했다. 그는 감성을 어루만지는 보이스로 절절한 무대를 보여줬다.
임영웅은 자신의 데뷔 4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부를 실천했다는 팬과 연결됐다. 임영웅은 팬을 향한 애정을 담아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불렀다. 또한 임영웅은 50대 주부 팬의 신청곡인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무대를 꾸몄다.
신성은 60대 팬을 위해 특유의 간드러지는 꺾기로 나훈아의 '갈무리'를 불러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영탁은 자신의 팬을 위해 송대관의 '차표 한장'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7 출연자들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불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