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담' 김소혜가 교생으로 변신한다.
배우 김소혜가 씨네 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를 통해 정의감 넘치는 교생으로 변신한다. ‘만인의 아이돌’ 김소혜의 첫 공포물 도전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화와 드라마의 장점을 결합한 씨네 드라마 ‘학교기담'은 ‘8년’ ‘오지 않는 아이’ ‘응보’ 총 3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작품이다.
이 중 ‘오지 않는 아이’는 교생실습을 위해 지방학교로 내려간 수아는 출석부에 있지만 아무도 이름을 부르지 않는 불길한 학생 부영석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부영석을 학교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수아의 노력이 계속될수록 학교에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기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소혜는 극 중 열정 충만한 사회 초년생 수아 역을 맡아 반 학생 모두를 케어하는 데 앞장선다. 특히 정윤석 이규현 류의현 등 탄탄한 연기력의 신예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 김소혜는 학생들과 이야기꽃을 나누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정하고 세심한 심성을 드러내듯 대화가 한창인 학생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끼어드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누가 학생이고 선생님인지 헷갈릴 만큼 독보적인 동안 비주얼이 보는 이의 눈길을 잡아끈다.
그런 가운데 친구 같은 선생님으로 활약하던 김소혜가 담임, 친구들도 외면하는 장기 결석 학생 정윤석(부영석 역)에게 연민을 느끼게 된다.
결국 넘치는 열정 모드로 정윤석을 재출석하게 만드는 데 성공하지만 그가 학교에 돌아오면서부터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김소혜는 첫 공포물 도전이 믿어지지 않는 몰입도와 표정 연기로 촬영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벌써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씨네 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 제작진은 “김소혜가 그동안의 학생 연기 경험을 살려 학생들에게 또래 친구처럼 편하게 다가가는 교생 수아 역을 완벽히 소화해줬다”라며 “열정 넘치고 자상한 성품의 수아가 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과 어떻게 엮일지 김소혜의 생애 첫 공포 연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학교기담'은 KT Seezn에서 지난 27일 최초 공개됐으며 다음 달 12일 TV CHOSUN에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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