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브랜드 넘어선 '럭셔리 하우스' 지향의 의지 담아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브랜드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도약을 위한 변화를 선보인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브랜드 주요 색상 구성의 변경은 물론이고 BI 등을 새롭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위한 럭셔리 브랜드의 감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롤스로이스가 선보이는 변화의 첫 번째는 바로 ‘브랜드의 메인 컬러’를 교체한 것이다. 기존의 롤스로이스는 검은색, 은색 그리고 흰색 등 전통적인 색상과 색상의 조합 등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롤스로이스는 ‘럭셔리 카 브랜드’에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이를 공유하는 ‘럭셔리 하우스’를 지향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광범위하게 전할 필요가 생겼다.
이에 롤스로이스는 ‘퍼플 스피릿(Purple Spirit)’으로 명명된 새로운 컬러를 브랜드 주 색상으로 앞세워 기존의 롤스로이스의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더욱 세련된 감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악세사리 등을 떠오르게 하는 ‘로즈 골드’의 메탈리 쉐이드가 보조적인 색상으로 자리해 더욱 고급스러우면서도 ‘감성적인 가치’를 한껏 높이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롤스로이스의 폰트 역시 새롭게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롤스로이스는 리베라 나이츠(Riviera Nights)로 명명된 폰트를 사용했으나 이번에는 R의 형태를 새롭게 다듬은 별도의 폰트를 사용해 시각적인 매력과 안정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브랜드 색상과 BI 등은 데뷔를 앞둔 신형 고스트부터 전면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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