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은 이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남인순 최고위원, 박광온 최고위원, 이형석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 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최고위원회 취재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일제히 자가 격리에 들어가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민주당의 주요 일정도 올스톱에 돌입했다. 지도부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며 멈춰섰던 민주당의 정치 일정도 정상 수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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