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태곤’ 이태곤이 제주 우도에서 심상치 않은 입질을 받는다.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6회에서는 우도의 마지막 주인공이 되기 위한 뜨거운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이태곤이 낚시 종료를 10여 분 남겨놓고 대형 히트를 받았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태곤은 낚시 초반 “제주도 와서 꽝만 치고 가는구나”라고 한탄하며 “왜 안 무는지 모르겠다. 환장하겠다”라며 좀처럼 소식이 없는 낚싯대만 하염없이 바라봤다.
그렇게 아쉬움 속에 마무리될 줄 알았던 이 날의 낚시는 종료 직전 아무도 예상 못 했던 대반전이 일어났다고 해 시선이 쏠린다.
낚시 종료를 10여 분 남기고 묵직한 입질을 받으며 깜짝 놀란 이태곤은 “진철이 형 이것 좀 봐!”를 외치며 박진철 프로를 다급히 불렀다고 한다.
비바람에 우박까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고군분투하던 도시 어부들은 한달음에 이태곤의 주위로 몰려들기 시작했고 그의 낚싯대에 모두가 초집중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에 이수근은 한껏 들뜬 마음으로 “영웅이 탄생하나요?”라며 대어에 대한 기대를 걸었고 김준현은 “어마어마하다. 우도의 선물이다. 이태곤 살아있네!”라며 폭풍 감동한 모습으로 감탄을 드러냈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기적처럼 찾아온 마지막 대형 입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제주 우도 특집 마지막 이야기는 27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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