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무인항공 교육기관 발돋움
남서울대가 항공안전기술원 상호교류 및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국내 최고의 드론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27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전날 항공안전기술원과 무인항공(드론) 분야에 대한 인력양성과 기술정보 상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교육ㆍ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사용 △차세대 무인항공안전기술 공동연구 및 기반조성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및 시행 △기타 항공 및 무인항공기관련 연구와 인력양성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남서울대는 현재 축구장 3개 크기의 드론 훈련장을 갖추고 각종 재난, 소방, 농업 분야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군 특기병인 드론병 자격증 과정과 충남 지적직 공무원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가인증 드론교육원을 운영 하고 있다.
2021년부터 기존 공간정보공학과를 드론공간정보공학과로 개편, 미래 드론교육과 산업을 선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드론융복합센터를 통해 정부의 디지털뉴딜정책과 연계한 국가과제에 참여 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가 항행안전시설 성능적합 증명, 항공기 형식증명 전문검사, 경량항공기 및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 인증,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 등 정부의 항공분야 4차 산업혁명 선도기관이다.
윤승용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항공 및 무인항공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우리나라 항공안전과 무인항공분야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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