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비대면 일자리지원사업 등 5개 사업 발굴
경북도는 우수일자리사업 발굴대회에 제안서를 낸 창의적 아이디어를 심사한 결과 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기 최우수상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제안한 코로나 확산에 따른 비대면 노동환경 개선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창업기업 비대면 일자리 지원사업'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경북 프라이드기업 CEO협회에서 제안한 '경북형 스마트 뉴딜 전략산업'&'청년인재뱅크 상생 지원사업'과 경북 프라이드기업 CEO협회와 경북산학융합본부가 공동으로 제안한 '경북 자동차부품 고용연계형 융복한기업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장려상에는 한국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에서 제안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주력산업의 콜라보 지원사업'과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의 '경북자동차부품기업 위기극복 및 재도약 지원사업'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과 수행기관에서 19건의 아이디어를 신청했다. 전문가 서면심사로 통과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2차 PPT발표를 거쳐 우수 일자리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일자리발굴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고 정부 일자리 정책에 부합하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 입상한 일자리사업을 내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경북도 일자리정책에 반영하는 등 활용할 예정이다.
김호진 경북도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발굴된 우수한 사업들이 실제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당 기관이 노력해 달라"며 "경북도도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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