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의 화보가 공개됐다. 코스모폴리탄 제공
배우 서예지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27일 한 패션 매거진은 서예지의 화보를 공개했다. 서예지는 한 글로벌 향수 브랜드와 함께한 화보 속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랑했다.
그는 평소 좋아하는 향기에 대해 묻자 "머리 아프거나 강한 향보다는 꽃향기나 비누 향처럼 가벼우면서도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듯한 향기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을 마치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서예지는 "촬영 때문에 한 번도 드라마 본방 사수를 못하다가 마지막 회만큼은 제대로 집에서 봤어요. 제 연기를 모니터링한다기보다 시청자 입장으로 봤는데, 긴 시간 끝에 상처가 치유되는 모습들이 잘 담긴 것 같아 마음이 너무 따뜻했죠"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예지는 20세의 자신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로는 '상처받지 마' '이겨내' '예쁘다'를 꼽았다.
한편 서예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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