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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창동 피자집, 규현 조언에 "감 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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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창동 피자집, 규현 조언에 "감 잡았어"

입력
2020.08.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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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창동 피자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규현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창동 피자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규현이 창동 피자집에 조언을 건넸다.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규현이 창동 피자집을 방문했다.

규현은 이날 참치 피자와 살라미 피자를 맛봤다. 참치 피자를 먹은 규현은 "느끼하진 않다. 근데 감동받을 만한 맛은 아니다. 가성비는 좋다"고 평했다.

규현은 고추기름을 넣은 살라미피자를 시식한 후에는 "고추기름을 잘못 사용하면 입안에 텁텁함이 남는다"며 아쉬워했다.

규현은 참치 피자를 다시 먹고 "토핑이 너무 많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사장님에게 피자를 높은 온도에 구워볼 것을 추천했다.

상황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규현에게 전화해 "정확하게 봤다. 토핑이 과해서 피자가 질퍽해졌다. 그래서 네가 온도를 높여서 피자의 수분을 말리라고 한 것이지 않으냐"고 말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토핑의 양을 이탈리아 출신의 셰프에게 배웠던 그대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고, 사장님은 참치 피자와 살라미 피자를 다시 만들었다.

새롭게 완성된 피자를 시식한 규현은 "더 고소해졌다. 맛의 균형도 훨씬 좋다"고 평해 시선을 모았다. 규현의 도움으로 더 맛있는 피자를 만들 수 있게 된 사장님은 "감 잡았다"며 미소 지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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