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석정이 자신의 몸이 낯설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황석정은 "집에 거울이 없다. 사진이나 영상을 보고 내 몸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DJ 허지웅은 "달라진 몸을 보고 마음가짐도 바뀌었느냐"고 물었고, 황석정은 "그렇지는 않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이어 "내 모습이 익숙지 않다. 난 원래 근육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성형을 하면 본인의 모습에 익숙해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하지 않느냐. 나도 내 몸을 볼 때 느낌이 이상했다. 고무를 입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