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출시 앞서 티저 이미지 공개
고성능 N라인도 출시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의 외장 티저 이미지.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부분변경을 거쳐 10월 출시 예정인 ‘더 뉴 코나’의 앞모습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는,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신차급으로 변화를 줬다.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아이언맨 수트를 닮았다는 평이 있던 기존 외관에, 세련미를 더하며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부분변경을 거쳐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는 상어 코에서 영감을 받은 예리한 모서리에, 더욱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 등을 추가하며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현대차 제공
2017년 출시한 1세대 코나는 영화 마스크맨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을 채택한 게 특징이다. 현대차 제공
정면에서 본 앞모습은 대체로 전보다 좌우로 넓어진 비율로 바뀌었고,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상어 코에서 영감을 받은 예리한 모서리, 더욱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 등을 추가했다. 또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가 앞 범퍼와 연결돼 보다 진취적인 느낌을 주도록 했다.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 N라인의 외장 티저 이미지. 현대차 제공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 추가되는 고성능 브랜드 N라인은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전용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 6월 나온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며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을 살려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완성한 만큼,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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