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의 화보가 공개됐다. 싱글즈 제공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26일 한 패션 매거진은 윤두준의 화보를 공개했다. 윤두준은 변함없이 훤칠한 비주얼과 12년차 베테랑다운 몰입력으로 촬영장 스태프들의 끝없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후 12년간 음악, 연기, 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윤두준은 지난달 첫 싱글 앨범 '데이브레이크(Daybreak)'를 발매했다. 이에 대해 윤두준은 "내 목소리 하나로 앨범 전체를 채운다는 게 신선하면서도 외로웠다. 앨범 분위기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어떤 곡을 넣을 것인지 많은 고민을 했다. 가족, 팬, 멤버, 친구, 회사 식구들 등 주변 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대 후 활동을 하면서 방송 이외에도 V앱을 통해 소통하는데, 좋아하는 주제로 수다를 떨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재미있어 기분 좋은 텐션이 이어진다.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한 만큼 나도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로 '행복과 평화, 안정'을 꼽은 윤두준은 요즘 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친구들과 축구와 게임을 하는 일이다. 게임 자체도 즐겁지만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즐거움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7년째 자취를 하는 중인 그는 삶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 문화생활, 사회적 교류가 필요하다. 이런 것들이 기본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갖춰진 상태에 도달했다면 내가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알고 그걸 더 자주, 많이 해서 성취와 행복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두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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