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동연이 새로운 파트너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곽동연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전 키이스트 부사장이었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정인선이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홍민기 대표는 "곽동연은 수려한 비주얼, 씩씩하고 유쾌한 매력, 탄탄한 연기 실력까지 모두 갖춘 재목이다"라며 "아직 대중에게 보여주지 못한 무궁무진한 매력을 뿜어낼 수 있도록 전면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12년 데뷔작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장군 역할을 맡아 아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복수가 돌아왔다' 등 인기 작품들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곽동연은 지난 9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마냥 밝은 모습 뒤 슬픔을 숨기고 있는 권기도 역으로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정신병원 환자이자 국회의원 아들인 권기도는 강렬하고도 고난도의 연기력이 있어야 하는 캐릭터다.
곽동연은 특별 출연의 짧은 등장에도 권기도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히 그려내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2017, 2019년 연극 '엘리펀트 송'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곽동연은 지난 7일 막을 올린 한국 첫 프로덕션인 뮤지컬 '썸씽로튼'에서 나이젤 바텀 역을 맡아 생에 첫 뮤지컬에 도전했다.
곽동연은 재기발랄한 스토리와 위트 넘치는 패러디와 인용으로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썸씽로튼’에서 순수하고 열정적인 나이젤 바텀을 훌륭히 소화하며 관객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곽동연이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곽동연은 2021년 상반기 기대작 tvN 새 드라마 ‘빈센조’에서 바벨 그룹의 똘끼 충만한 총수 장한서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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