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확진자 동선정보 공개할 것"
경기 양주시는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청 간부 공무원 A(50대)씨의 접촉자 대상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성호 양주시장은 “18일부터 21일까지 A씨와 접촉했던 가족, 공무원, 지인 등 46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폐쇄회로(CC)TV 정보 등을 확인해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해 방역소독을 진행중”이라며 “확진자의 거주지역과 동선 등을 파악해 신속하게 공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검사 대상자는 A씨 근무처인 본청 소속의 직원 800여명이다.
앞서 A씨는 20일부터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양주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3일 확진됐다. 그는 18~21일 정상 출근해 회의 등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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