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엄격한 관리 88%가 1등급 이상
경상남도 진례면에 있는 농협한우지예(대표 박신용)는 부산과 경남의 18개 축협이 참여하고 있는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2006년 경남한우 공동브랜드 추진계획단 발족을 시작으로 현재 1,700여 농가에서 9만여두의 브랜드 소를 사육해 가공?판매하고 있다.
한우지예는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하게 생산되는 HACCP 인증 도축장과 육가공센터를 통해 유해물질의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무항생제 전용사료 급여와 엄격한 사양관리는 물론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했다.
한우지예는 우수 혈통의 송아지를 선별해 30개월 이상 정성껏 키운 고품질 소를 엄선해 가공·유통하고 있으며 지난해 88% 넘게 1등급 이상 판정을 받았을 만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우지예는 첨단장비에 의한 초음파 육질진단과 사양관리프로그램 등을 통해 축산과 도축, 가공 ·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 홍콩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박신용 대표이사는 “한우지예는 경남 전 지역과 부산축산농협이 합심해 탄생시킨 경남한우의 공동브랜드인 만큼 위생적 가공과 철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 한우 유통시장을 공략,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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