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함소원이 진화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박준형 김지혜,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와의 첫 만남에 대해 "38살에 결혼을 포기했다. 나는 결혼을 못 하는 팔자구나 생각했다. 골드미스로 한국, 해외를 오가며 놀 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광저우, 마카오에서 놀 때 노는 영상을 내 친구가 SNS에 올렸다. 게시물을 보고 남편이 댓글을 달았고 친구가 남편을 파티에 초대했다"며 "주말에 파티에서 놀다가 남편을 봤는데 더럽게 잘생겼다. 남편이 우리 나가서 얘기 좀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심장이 뛰고 놀랐다. 나갔는데 아이돌처럼 남편이 기다리고 있더라. 밤새 얘기를 했다. 자기 인생 얘기를 하면서 '이제부터 널 먹여 살리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진화는 "원래는 여자친구들을 많이 만났었는데 함소원을 보자마자 결혼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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