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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병원 확진자 나와...병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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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병원 확진자 나와...병원 폐쇄

입력
2020.08.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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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마을회관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15일 오후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마을회관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15일 오후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양평군에 있는 양평병원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은 바로 폐쇄됐다.

22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료 보조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20일부터 발열 증상 등을 보여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방역 당국은 양평병원의 외래환자를 모두 내보내고 병원을 임시 폐쇄했다.

양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입원환자 60여명과 의료진 외에 지난 18일 이후 병원 방문객의 신원을 확인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직원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앞서 양평군 서종면에서는 복달임 행사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지난 20일 기준)이 발생한 바 있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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