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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오전에만 7명 추가 확진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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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원주 오전에만 7명 추가 확진 '초비상'

입력
2020.08.22 11:25
수정
2020.08.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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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ㆍ체조교실 두 갈래 확산

최근 강원 원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21일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 대기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강원 원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21일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 대기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이 무섭게 번지고 있다.

원주시는 21일 병설유치원 교사와 무실동 체조교실 접촉자 등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주지역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집단감염이다.

당국은 원주에서 유치원 교사와 체조교실 등 두 갈래로 감염이 확산하는 것은 아닌지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체조교실 감염은 충북 충주와 강원랜드 카지노 휴장 등 파장이 인근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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