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다양한 매력을 자랑했다.
21일 한 패션 매거진은 윤두준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군 제대 후 윤두준은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다양한 성격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화보와 인터뷰에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윤두준의 마음이 담겼다. 화보 속 윤두준은 셔츠에 넥타이를 매치했다. 또한 그는 블랙 레더 재킷을 입은 채로 볼드한 실버 목걸이를 했다. 윤두준은 가르마를 타 단정하게 내린 헤어스타일과 헝클어 뒤로 넘긴 스타일을 모두 완벽 소화하며 다채로운 무드를 선보였다.
화보에서 드러난 윤두준의 팔색조 매력은 인터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인터뷰에는 새 앨범, 군 생활, 축구, 연기,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에 이르기까지 온갖 주제와 관련된 윤두준의 솔직한 감상과 생각이 담겼다.
윤두준은 앨범 '데이브레이크(Daybreak)'에 대해 "첫 앨범인 만큼 제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말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솔로 활동의 장점이 있긴 하지만 내 눈에는 늘 그룹 활동이 가장 멋있는 것 같다"며 하이라이트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군대에서 TV 연등을 하며 부대원들과 함께 고전 명작 영화를 본 게 큰 추억이 됐다는 이야기, 지인들과 한밤중에 급히 모여 축구를 하는 게 최근 큰 즐거움이란 이야기, 오픈을 준비중인 유튜브 채널 '방랑자 윤두준'이 스스로에게 소소한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대목에서는 소탈하고 인간적인 측면도 듬뿍 느낄 수 있다.
한편 윤두준의 인터뷰와 화보 전문은 에스콰이어 2020년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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