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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남동구 교회ㆍ광화문 집회 관련 3명 포함 1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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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천서 남동구 교회ㆍ광화문 집회 관련 3명 포함 11명 확진

입력
2020.08.21 10:26
수정
2020.09.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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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인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20일 오후 인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나왔다.

인천시는 A(34ㆍ남)씨와 B(55ㆍ여)씨와 C(45ㆍ여)씨 등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천 남동구 논현2동 열매맺는교회 신도로, 지난 16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보수단체가 연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인천의 한 음악학원 원장으로, 학원 강사이자 열매맺는교회 관련 확진자인 인천 473번 확진자(30ㆍ여)와 접촉했다.

보건당국은 이 음악학원에 다니는 원생 등 8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으로, 현재 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48명으로 늘었다.

이환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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