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세계 처음 5세대(5G) 기반으로 제작한 증강현실(AR) 안경 'U+리얼글래스'의 판매를 21일 시작한다.
U+리얼글래스는 안경을 쓰듯 기기를 착용하면, 렌즈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보여준다. 렌즈가 투명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앞을 볼 수 있고, 이용자를 둘러싼 360도 공간에 콘텐츠 화면 배치 및 크기 조정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화면 사이즈는 최대 100인치 이상까지 확장이 가능해 스포츠 경기나 영화, 콘서트 등을 관람할 때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69만9,000원이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가격이 50% 할인된다.
서비스는 LG유플러스 5G 요금제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과 연동이 가능하다. 다음 달 LG전자의 전략폰 ‘LG벨벳’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V50, V50S로도 적용이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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