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데뷔를 앞둔 걸그룹 보토패스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데뷔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보토패스 측은 21일 "오는 8월 26일 오후 4시 진행 예정이었던 보토패스 데뷔 쇼케이스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에서 공표한 '10명 이상 집회 전면 금지' 속보에 따라 결정된 사안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된 사안이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보토패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플라밍고'를 발표하며 데뷔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가 취소됐다.
한편 현재 연예계 역시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에 직격탄을 맞은 상태다. 배우 서성종의 확진 판정을 시작으로 허동원 김원해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김희정 예지원 서이숙 오만석 고아라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다. 해당 배우들이 출연 중이던 작품은 물론, 스태프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작품들 역시 줄줄이 촬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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