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그룹의 ‘램(RAM)’ 브랜드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픽업트럭 ‘1500’의 오프로드 에디션 사양이라 할 수 있는 ‘램 1500 TRX’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램 1500 TRX는 램 1500을 기반으로 개발된 하드코어 오프로드 픽업트럭으로 다양한 변화와 개선을 통해 다양한 험로에서 더욱 우수한 주행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차량이다.
실제 램 1500 TRX은 외형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제시한다. 실제 대담하고 공격적인 바디킷과 프론트 그릴을 새롭게 더해 근육질이 돋보이는 픽업트럭 고유의 정체성을 제시한다.
전면 디자인은 물론이고 측면에는 18인치 크기의 알로이 휠과 올 터레인 타이어를 새롭게 장착해 차량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하게 제시할 뿐 아니라 측면과 후면에도 오프로더의 감성을 연출하는 디테일을 새롭게 더했다.
실내 공간에서도 이러한 변화와 흐름을 고스란히 이어 받는다. 실제램 1500 TRX의 실내 공간에는 대담하게 연출된 디테일과 다부진 구성을 제시하고 붉은색 하이라이트가 더해져 공간 가치를 높인다.
이와 함께 램 1500 TRX의 실내 공간에는 거대한 디스플레이 패널이 자리해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계기판이나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개선을 이뤄냈다.
덧붙여 램 1500 TRX의 강력함을 자아내는 건 파워트레인이기도 하다. 실제 램 1500 TRX의 보닛 아래에는 70마력을 낼 수 있는 V8 6.2L 헤미 엔진을 품고 있으며, 8단 토크 플릿 자동 변속기 및 4WD 시스템을 더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램 1500 TRX는 정지 상태에서 단 4.5초 만에 시속 96km(60Mph)까지 가속할 수 있는 민첩성을 갖췄으며 우수한 가속 성능 외에도 강력한 견인 및 적재 능력을 갖춰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가치를 제시한다.
램은 램 1500 TRX를 공개하며 “새로운 램 1500 TRX는 픽업트럭에게 부여될 수 있는 극한의 오프로드 성능을 담아낸 존재”라며 “TRX라는 타이틀 아래 다양한 성능과 기능, 그리고 경량화를 모두 담아내 고객에게 높은 가치를 제시한다”라고 설명했다.
램 1500 TRX는 오는 연말부터 미시건 주 스털링 하이츠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덧붙여 램 1500 TRX는 구매 상담 시작 3시간 만에 702대가 전량 매진되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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