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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297명... 서울ㆍ경기ㆍ인천에서만 2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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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297명... 서울ㆍ경기ㆍ인천에서만 252명

입력
2020.08.19 10:14
수정
2020.08.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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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 101.9명
3단계 거리두기 2개 조건 중 1개 충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9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83명이 지역사회 발생이다.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강화된 서울(150명)ㆍ경기(94명)ㆍ인천(8명) 등 수도권에서만 252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에서 9명, 광주가 4명, 충남과 경북에서 각 3명, 세종과 충북, 전북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 유입은 14명으로, 이 중 12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최근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101.9명까지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 중 하나인 2주간 평균 확진자 100명 조건에 도달했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72명 증가해 누적 1만4,006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06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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