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에서 콜레스테롤에 대해 다룬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콜레스테롤의 숨은 얼굴!'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세포막을 만들고, 비타민D를 합성하는 등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지만, 일정 수준 이상 농도가 올라가면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의학계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일지라도 돌연사의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그 원인으로 꼽히는 '콜레스테롤의 숨은 얼굴'에 대해 알아보고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콜레스테롤의 종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콜레스테롤'과 착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이다.
하지만 그외에도 나쁜 콜레스테롤에는 '렘넌트 콜레스테롤'과 'sdLDL콜레스테롤'도 있다. '남은 부분, 나머지'라는 뜻의 '렘넌트(Remnant)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을 퍼뜨리는 나쁜 콜레스테롤에 더해, 중성지방까지 같이 쌓이게 만든다.
아주 작고 나쁜(Small Dense) 콜레스테롤이라는 뜻의 'sdLDL콜레스테롤'은 좁고 미세한 틈새까지 침투해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하고, 쉽게 수거가 되지 않으며, 염증까지 만든다.
특히 이 작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서양인보다 '한국인에게 더 많이 생긴다는 연구도 있기 때문에 앞서 말한 찌꺼기 콜레스테롤과 작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미리 찾아내고, 그 결과에 따라 혈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본인만의 콜레스테롤 관리법을 통해 이상지질혈증을 단 1년 만에 탈출한 트레이너, 최성문 몸신이 등장한다.
당시 몸을 만들면서 닭가슴살과 같은 동물 단백질이 많은 식품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을 자주 섭취했던 그는 착한 콜레스테롤은 32mg/dL로 낮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179mg/dL로 높았다. 그랬던 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단 1년 만에 정상도 아닌, '좋음'으로 바꿔놓을 수 있었던 '렌틸콩 주스'를 소개한다.
'콜레스테롤의 숨은 두 얼굴!' 편 방송은 18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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