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남 남해군 설리 어촌계, '전국 최우수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
알림

경남 남해군 설리 어촌계, '전국 최우수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

입력
2020.08.18 16:16
0 0

사업비 2억원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받아

경남 남해군 설리항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 남해군 설리항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 남해군 설리 어촌계가 올해 전국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서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남해군 설리 어촌계는 자율관리어업 자체규약 실천을 위한 노력도와 공동체 참여 비율, 공동체 연 수입액 증가율, 귀어를 통한 지속도, 견학 장소 제공 등 평가 분야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설리 어촌계는 관련 사업비 2억원과 함께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는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기반 구축과 자율관리 어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해수부가 매년 전국 공동체 1,1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설리 어촌계는 어촌계에 가입하는 조건을 완화해 최근 4년 동안 4가구 12명이 어로 활동을 위해 어촌으로 돌아오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이 중 3명이 공동체 회원으로 가입한 점 등이 모범 사례로 꼽혔다.

정동민 설리 공동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촌 뉴딜300 사업, 대명리조트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어업 소득을 늘리고, 지속 가능한 어업기반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경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