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4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6일 279명에 이어 또 다시 2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5일 연속 1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235명이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이 13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52명, 인천이 18명이다. 또 부산에서 7명, 전북과 대구에서 각 6명, 광주와 경북은 각 3명, 울산과 강원에서 각 2명, 충북에서 1명이 발생했다.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셈이다.
해외 유입은 11명으로, 이 중 6명은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17명 증가해 누적 1만3,934명으로 늘었고, 1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0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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