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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오지호 "과거 국어 교사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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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오지호 "과거 국어 교사 꿈꿨다"

입력
2020.08.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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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왼쪽) 신소율이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청취자와 소통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오지호(왼쪽) 신소율이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청취자와 소통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오지호가 과거 국어 선생님을 꿈꿨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오지호 신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오지호 신소율에게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으냐"고 물었다. 이에 오지호는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오지호는 이어 "과거 국어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었다. 그런데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국어를 좋아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나랑 잘 안 맞는 직업인 것 같더라. 시험에 불합격한 후 후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소율은 "난 좋아하는 일이 너무 많다. 그리고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는 타입이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고, 공부하는 게 좋다.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홍보나 마케팅 분야에서 일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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