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케이 마담'이 57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에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케이 마담'은 지난 15일 전국에서 22만 8,07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수는 57만 2,831명이다.
지난 12일 개봉한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물이다.
배우 엄정화가 사랑스러운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으로 분해 물오른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남편 석환 역은 박성웅이 맡아 찰떡 호흡을 과시한다.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철승 역에는 이상윤이 캐스팅돼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이선빈과 배정남 등이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친다.
엄정화는 "박성웅 배우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 첫 촬영과 동시에 긴장감을 무장 해제 시켜줬고 연기하면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고 말했으며, "이상윤은 평소 작품으로 봤을 때 항상 궁금했는데 직접 만나 보니 열정이 대단한 배우"라면서 신뢰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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