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아들들이 연애 능력 고사 문제를 풀었다. SBS 제공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아들들이 장가가지 못하는 이유가 속속들이 드러난다.
1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 임원희 김종국 김희철 탁재훈을 집으로 초대한 홍진영은 ‘미우새‘ 오빠들을 위해 연애 능력 고사 문제를 냈다.
이에 아들들은 “예습이라도 해올 걸 그랬다”며 남다른 의욕을 드러내 母벤저스의 기대를 자아냈다.
그런데 기대와 달리 각기 개성 만점, 상상 초월의 오답들을 내놓아 녹화장을 초토화했다.
'미우새' 탁재훈이 홍진영의 팩트 폭격에 눈물을 보였다. SBS 제공
그뿐만 아니라 서로의 답을 듣고는 불꽃 독설을 날리는가 하면 공개된 정답에 도리어 역정을 내 어머니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급기야 연애 상황극을 하던 탁재훈은 홍진영의 팩트 폭격에 갑자기 눈물을 터뜨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재훈을 울린 진영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심 저격에 실패한 ‘미우새’ 아들들의 연애 능력 고사, 그 처참한 결과는 16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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