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짧고 굵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자이언트핑크는 14일 자신의 SNS에 "나 먼저 간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자이언트핑크는 백금발로 탈색한 머리카락을 포니테일 스타일로 묶고 몸매가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포스 넘치는 눈빛과 포즈로 카메라를 내려다보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앞서 이날 자이언트핑크는 다음 달 13일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지에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자이언트핑크의 웨딩 화보에서 자이언트핑크와 그의 예비 신랑은 남다른 스웨그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이언트핑크는 훤칠한 비주얼의 예비 신랑과 거침없는 입맞춤으로 애정을 과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2016년 첫 싱글 '가위 바위 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 5, 6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