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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X신예은, 10년 차 쌍방 삽질...청춘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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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X신예은, 10년 차 쌍방 삽질...청춘 케미 예고

입력
2020.08.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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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스튜디오, 콘텐츠지음 제공

'경우의 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스튜디오, 콘텐츠지음 제공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이 가슴 뛰는 청춘 케미를 예고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측은 14일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 가까운’ 이수(옹성우)와 경우연(신예은)의 관계를 흥미롭게 담아낸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쌍방 삽질’ 10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의 알쏭달쏭한 관계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다채로운 청춘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낼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시너지는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첫사랑의 기억마저 보정하게 만든 1차 티저 영상에 이어 이수와 경우연의 오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스페셜 티저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1차 포스터 속 ‘우수(경우연+이수) 커플’의 눈부신 청춘 케미가 또 한 번 설렘을 자아낸다.

시선을 고정하게 만드는 스티커 사진과 인생 네 컷에는 이수와 경우연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숨어있는 듯하다.

학창 시절 스티커 사진 속 평친(평생 친구)이라는 문구가 무색할 정도로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죽이 척척 맞는 깜찍한 포즈와 능청스러운 표정이 보는 이들의 광대를 한껏 치솟게 만든다. 무엇보다 시간이 흐른 뒤에도 변함없이 친구와 연인의 경계에 놓인 두 사람의 묘한 관계는 심장을 간질인다.

서로를 마주 보는 눈빛이 사뭇 달라진 두 사람이다. 이수와 경우연에겐 어떤 감정이 피어나고 있을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할 ‘10년 차 쌍방 삽질’이 벌써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옹성우는 만인의 최애인 사진작가 이수 역을 맡았다. 비주얼부터 능력까지 모든 것이 ‘갓벽’한 그는 자신이 잘난 것을 너무도 잘 아는 ‘자기애의 화신’이다.

사랑 앞에 이기적이었던 이수가 오랜 친구로만 여겼던 경우연을 신경 쓰기 시작하면서 이수의 일상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신예은은 짝사랑 저주에 걸린 ‘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사람)’ 캘리그라피스트 ‘경우연’으로 분한다. 한 번 꽂힌 것에 끝장을 보는 성격이 문제인지 마음마저도 ‘이수 바라기’로 10년 짝사랑 외길을 걷고 있는 인물이다.

오랜 짝사랑 탓에 인스턴트 연애를 반복하던 경우연에게도 ‘이수 앓이’를 끝낼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포스터부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옹성우와 신예은은 솔직하고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를 흥미롭게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는 다음 달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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