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KOEN뉴딜' 통해 일자리 4만9000개 만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KOEN뉴딜' 통해 일자리 4만9000개 만든다

입력
2020.08.13 13:51
0 0

2025년까지 5조7000억 투자
분산전원 디지털 플랫폼 등 민간투자?
파급력 높은 5대 대표 과제? 중점 추진

KOEN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KOEN제공

KOEN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KOEN제공


KOEN한국남동발전은 13일 2025년까지 5조 7,000억원을 투자해 4만 9,000여의 일자리 창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KOEN 뉴딜 중장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혁신성장 인프라 토대 위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추진하는 이번 계획에는 8대 전략을 기반으로 회사의 미래상을 달성하기 위한 5대 중점과제를 선정, 기관 역량 집중을 통해 4만9,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비대면 인프라 구축 △스마트ㆍ지능형 발전 △발전ㆍ건설공정ㆍ품질관리 등을 중점 추진한다.

그린 뉴딜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대기배출물질 감축 △친환경 에너지 전환 △자원순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총 5조 2,800억원을 투자해 석탄발전기 국내 최다 보유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한 녹색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한다.

특히 51개 세부과제 중 민간 투자 파급력이 높은 5대 대표 과제를 엄선해 집중 추진한다.

주요 과제로는 △공기업 최초로 분산전원을 모아 전력중개 사업을 추진하는 KOEN 분산전원 디지털 플랫폼 △2020년 행정안전부 범정부 협업과제로 선정돼 추진 중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 사업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그린 리모델링을 동시에 추진하는 스마트-에코스쿨(S.E.S) 등이다.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해 4대 분과(디지털, 신재생, 환경, 인프라)로 구성된 ‘KOEN 뉴딜 추진본부’를 운영하고, 분과별 중요사항은 CEO 주재 ‘KOEN 뉴딜 전략회의’를 통해 속도감 있게 결정한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능동적으로 헤쳐 나가기 위해 디지털 전환은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생산을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