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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은 잔류? 靑 소통수석 정만호ㆍ사회수석 윤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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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은 잔류? 靑 소통수석 정만호ㆍ사회수석 윤창렬

입력
2020.08.12 09:24
수정
2020.08.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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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2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대통령비서실 수석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사회수석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뉴스1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2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대통령비서실 수석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사회수석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후임으로 정만호 전 강원 경제부시장을 내정했다. 김연명 사회수석 후임으로는 윤창렬 현 국무조정실장을 발탁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어 문 대통령이 수석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만호 수석에 대해서는 “언론인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정책상황 비서관과 강원도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며 “정치 경제 등 각 분야 이해도가 높고 대내외 소통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강 대변인은 소개했다.

또 윤창렬 수석에 대해서는 “국무조정실에서 국정조정실장, 사회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라며 “국정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복지·교육·문화·환경·여성 등 사회 분야 정책 이행과 조정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의 거취에 대해 강 대변인은 "대통령 인사권에 대한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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