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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 영재 등용문 '제4회 클래식 영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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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 영재 등용문 '제4회 클래식 영재 콘서트' 개최

입력
2020.08.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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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 발표 공연 선봬

2019광주 클래식 영재 콘서트 오디션 장면. 광주문화재단 제공

2019광주 클래식 영재 콘서트 오디션 장면.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지역 미래 예술계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등용문인 '제4회 클래식 영재 콘서트'가 4차례 열린다.

(사)선율은 12일 오후 7시, 19일 오후 7시, 30일 오후 3시, 7시 모두 4차례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 영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광주시가 주관하고, 광주문화재단 주최하며, 광주대와 광주 남구가 후원하는 '2020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미래 지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클래식 영재 발굴 프로젝트' 선발팀들의 발표 연주회다.

선율은 지난 5월 비대면 오디션을 새로 도입해 150여명의 참가자 중 솔로부문 참가자 56명, 앙상블 부문 3개 단체를 선발했다. 선발 영재들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선율 소속 전문 연주자들에게 일대일 대면수업과 화상수업을 통해 난이도 높은 연주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 참가자 김기범(풍암고 2)군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음악 관련 프로그램들이 없어진 상황에서 화상수업을 통해 음악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매우 흥미롭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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