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BBY: I have an old friend, "Erika," who, when we were working together, was my superior. My problem is Erika will, from time to time, ask me questions seeming not to know anything about the subject. However, as I begin explaining whatever it is, she’ll then say something that indicates she really is well-versed in the matter and knows more about it than I do.
애비 선생님께: 저에게는 ‘에리카’라는 오랜 친구가 있는데 그녀는 우리가 함께 일하던 시절에 제 상사였습니다. 저의 문제는 에리카가 가끔 대화의 주제에 대해 전혀 무지한 듯 보이는 질문들을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뭐에 대한 얘기든 제가 일단 설명을 시작하면 그녀는 자신이 그 문제에 대해 정말 박식하고 저보다 더 잘 알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말들을 합니다.
I end up feeling blindsided, stupid, and like I have been set up. Why does she do this? And how can I avoid falling into this trap? Erika seems so sincere when she asks a question.
FALLING FOR IT IN DECATUR, ILL.
저는 기습을 당하고, 바보가 되고, 마치 함정에 빠진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녀는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하면 그 덫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에리카는 질문을 할 때 정말 몰라서 질문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일리노아주 디케이터의 속아넘어가는 독자
DEAR FALLING FOR IT: She may do it as a form of one-upmanship ― or "asking questions" may be her way of making conversation. Because it makes you uncomfortable, ask her why she does it and, while you're at it, tell her how it makes you feel.
속아넘어가는 독자분께: 친구분께서는 아마 자신이 한 수 앞선다는 걸 보여주시기 위해 그런 행동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질문을 하는 것이 친구분께서 대화를 하시는 방식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독자분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에 친구분께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물어보시고, 그걸 물어보시면서 그 행동이 독자분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도 함께 이야기하세요.
If Erika cares about your feelings, she'll stop trying to one-up you. And if she doesn't, accept that you will either have to keep your guard up when you're with her, or limit the time you spend with her.
만약 에리카가 독자분의 감정을 생각한다면 독자분보다 한 수 앞서려고 하는 걸 중지할 겁니다. 만약 친구분이 중단하지 않으시면 독자분께서는 그 분과 함께 있을 때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으시거나 아니면 그 분과 함께 보내시는 시간을 줄이셔야 할 겁니다.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경영기획실 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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