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극 황태자' 이창욱, 내일(11일) '옥문아'로 첫 예능 도전

이창욱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KBS 제공

‘일일극 황태자’로 불리는 배우 이창욱이 ‘옥탑방의 문제아들’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창욱 최수종이 출연해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과 상식 문제 풀이에 도전한다.

다수의 일일드라마에 출연하며 순수한 사랑꾼부터 안하무인 재벌 2세에 이르기까지 폭풍 연기를 펼쳐온 이창욱은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며 ‘평일 오후 8시의 남자’로 떠올랐다. 특히 ‘내 마음의 꽃비’ ‘내일도 맑음’ 등 KBS 드라마만 7작품 이상 출연하며 ‘KBS의 아들’로 불리며, 현재는 KBS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은 그런 이창욱의 예능 첫 도전이다. 그래서 긴장과 설렘이 가득한 이창욱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첫 예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창욱은 남다른 센스와 함께 의외의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예능 꿈나무로 거듭난 이창욱의 '옥탑방' 활약에 모두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급 비주얼은 물론 뜻밖의 매력이 넘치는 이창욱의 첫 예능 신고식과 또 다른 게스트 최수종의 다채로운 매력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