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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성웅 "악역 연기 힘들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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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성웅 "악역 연기 힘들다" 고백

입력
2020.08.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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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방송 캡처

박성웅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방송 캡처

배우 박성웅이 악역 연기가 힘들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성웅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날 박성웅은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당연히 내가 납치범 역할인 줄 알았다. 그런데 납치범이 아닌 남편이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악역 연기와 코믹 연기 중 어느 쪽이 더 힘드냐"고 물었고, 박성웅은 "악역이 훨씬 힘들다"고 답했다. 박성웅은 이어 "평상시에 그렇게 살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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