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지방에 이어진 집중 폭우로 8일 오전 6시 25분쯤 전남 담양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한 채가 매몰됐다. 해당 사고로 주택 내부에 있던 70대 여성 한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6분쯤 담양군 금성면의 한 주택에서 A(70)씨를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해당 주택 내부에 다른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우로 인해 토사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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