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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ㆍ동부간선도로 정상화... 우이천ㆍ정릉천 등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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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ㆍ동부간선도로 정상화... 우이천ㆍ정릉천 등 전면 개방

입력
2020.08.07 17:23
수정
2020.08.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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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던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하부구간이 7일 오후 3시 17분쯤 통제가 풀려 양방향 차량 운행이 정상화됐다. 연합뉴스

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던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하부구간이 7일 오후 3시 17분쯤 통제가 풀려 양방향 차량 운행이 정상화됐다. 연합뉴스


중부지방에 쏟아졌던 폭우가 주춤하면서 서울시내 통행이 금지됐던 도로와 하천 중 일부가 정상화됐다.

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팔당댐 방류량이 감소해 한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이날 오전 8시 35분부터 강변북로 한강대교∼마포대교 구간 통행 제한이 해제됐다. 전날 오전부터 통행이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과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수JC 구간도 이날 오전 재개됐다.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구간도 이날 오후 3시 교통통제가 해제돼 양방향 통행이 정상화됐다.

다만 여의상류ㆍ하류IC 차량 진ㆍ출입과 노들길(노량진수산시장~노들고가), 지난 2일 가장 먼저 통행이 금지된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수위 상승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18개 하천 둔치 중 수위가 내려간 일부 지역의 통제도 해제됐다.

우이천, 방학천, 도봉천, 대동천, 당현천, 성북천, 정릉천 등 7개 하천은 둔치 출입 통제를 해제하고, 전면 개방했다. 홍제천, 향동천, 불광천, 양재천 등 4곳도 일부 개방했다.

그러나 한강 수위에 영향을 받는 세곡천, 여의천, 반포천, 성내천, 고덕천, 도림천 등 6개 하천은 여전히 통제 중이다. 청계천은 청소를 마친 뒤 산책로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박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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