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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닉, 미얀마에 'K뷰티'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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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닉, 미얀마에 'K뷰티' 알린다

입력
2020.08.06 15:18
수정
2020.08.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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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닉 제공

에이코닉 제공

에이코닉(A.CONIC)이 미얀마 최대 멀티 엔터테인먼트 그룹 GSE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미얀마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GSE는 2018년도 부터 미얀마 양곤에 K-Pop공연기획 및 제작을 시작해 급속도로 성장하고있는 미얀마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5일 GSE의 C.E.O Jasmine Chen은 "예전부터 K뷰티의 우수성을 알고 있었고 미얀마 국민들도 한국의 메이크업 스타일, 마스크팩 등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중국 닝보에서 런칭한 GSE는 현재 미얀마 전국 32개 매장을 운영 중인 아시아 글로벌 브랜드 MGOU 주주로, 현지 뷰티업계에서도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GSE는 국내 엔터, 유통 기업인 에이코닉과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뷰티 시장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을 밝혔으며, K뷰티를 비롯해 국내 유명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미얀마 현지에서 지속으로 선보이고 판매할 예정이다.

GSE의 C.E.O Jasmine Chen은 "국내 여러 뷰티 브랜드를 해외로 유통하고 있는 에이코닉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K뷰티는 현재 동남아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오프라인 판매 비중이 높은 만큼 향후 MGOU 스토어에서 K뷰티의 공격적인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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