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프레인TPC 제공
배우 겸 영화 감독 조현철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6일 프레인TPC에 따르면, 2015년부터 인연을 맺은 조현철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조현철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그간 조현철은 영화 ‘말모이’ ‘마스터’ ‘차이나타운’, 드라마 ‘호텔 델루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르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특색 있는 연기로 통통 튀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매 작품 얼굴을 달리하는 연기 스펙트럼과 함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산체스 역을 맡아 유니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가 하면, 영화 '영화로운 나날'에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일상적인 연기로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현철은 영화 '척추측만'과 '뎀프시롤: 참회록' 등을 통해 일찌감치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이기도 하다. 한 매거진 인터뷰에서 조현철은 "어떤 방식으로든 내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를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하고 즐거운 일"라며 창작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조현철을 비롯해 프레인TPC에는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정세 유다인 유재상 윤승아 이세영 이소희 이준 정영섭 조은지 지수 최명빈 황선희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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