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앤오프가 '주간아이돌'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폭발했다.
온앤오프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과 MBC M에서 동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와 함께 숨겨왔던 예능감을 선보였다.
온앤오프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흥을 뽐냈다.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한 온앤오프의 리액션을 본 MC 은혁은 "우리가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0일에 공개되는 타이틀곡 '스쿰빗스위밍'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유는 "여름에 정말 어울리고 들으면 시원해지는 곡이다. 타이틀곡 외에 다른 곡들도 좋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온앤오프는 '주간아이돌'을 위해 신곡 '스쿰빗스위밍'을 5일 빠르게 최초 공개했다. 온앤오프는 "주간아이돌에 나오면 1위를 한다는 말이 있다. 좋은 기를 받기 위해 미리 공개하기로 했다"고 웃었다. 온앤오프는 청량감이 가득한 '스쿰빗스위밍'으로 완벽한 칼군무를 보여줬다.
온앤오프는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멤버들 사이에서 어색하다고 소문난 동갑내기 와이엇과 MK가 화두로 떠올랐다.
와이엇은 "오랫동안 같이 있었다. 처음에는 친했는데 MK가 먼저 벽을 쌓았다. MK가 효진이 형을 정말 좋아한다. 갈아탄 것 같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MK는 "평소 형들과 많이 지내서 그런 게 편한 것이 있다.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지만 와이엇은 "지금은 아무 말도 안 해서 괜찮을 것이다"라고 받아쳤다.
'주간아이돌'의 대표 애교 코너 '오또케송'에서도 온앤오프는 빛났다. 특별히 MC 은혁은 MK의 기타 반주에 맞춰 '오또케송'을 선보여 멤버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효진과 유도 사랑스러운 애교를 보여줘 현장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중학교 1학년 시절부터 친구였다는 효진과 제이어스는 13년 우정을 되돌아 볼 수 있는 'VS 프로젝트'로 감동을 선사했다.
'VS 프로젝트'는 데뷔 전 과거의 아이돌과 잘 자란 현재의 아이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다. 효진과 제이어스는 연습생 시절 안무 영상을 2020년 버전으로 그대로 재현해냈다. 이를 본 은혁은 "시상식에서 볼 법한 무대"라며 칭찬했다.
온앤오프는 '주간아이돌'에서 준비한 다양한 게임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온앤오프는 "앞으로 5일 만 기다리면 온앤오프를 만날 수 있다. 앞으로도 팬들과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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