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스타트업 종사자를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비대면 라이브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시간은 오후 9시~12시까지로,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에서 '그립'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뒤 해당 시간에 'DDP패션몰'을 검색하면 라이브로 방송을 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채팅창을 통해 고객과 상품 판매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애초 여성 의류 도매상가인 DDP패션몰은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올해 상품 판매 부진이 심각해 이를 극복하고자 온라인 판매 방송을 기획했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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