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설아-엑시-수빈-다원이 감성 충만한 발라드로 라이브 실력을 뽐내 주목 받고 있다.
우주소녀 멤버인 설아, 엑시, 수빈, 다원은 최근 아이돌 뮤직 토크쇼 ‘싱스테이 2’에 첫 걸그룹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주소녀는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의 수록곡인 ‘팬터마임(Pantomime)’을 라이브로 선보이면서 귀 호강 음색을 한껏 드러냈다.
메인보컬인 다원은 산뜻하고 감성적으로 곡을 시작하며 단번에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후 랩을 맡은 엑시는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래핑으로 노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노래에서는 듣는 사람의 숨을 멎게 할 만큼 완벽한 화음과 호흡이 돋보였다. 설아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그만의 음색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수빈은 설레는 감정을 노래에 쌓아 올리는 것은 물론, 코러스로 음악의 깊이를 더하기도 했다.
‘팬터마임’은 첫 키스 장면 속의 묘한 공기와 마음의 파동을 감각적인 댄스 팝에 담아 연출한 곡이다.
이 노래는 우주소녀가 최근 공개한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의 수록곡이다. ‘네버랜드’는 친숙한 동화 ‘피터팬’의 한 페이지를 각색해 피터팬이 떠나고 난 네버랜드를 홀로 남은 팅커벨의 시점에서 바라보면서 꿈과 현실의 세계를 주제로 했다.
우주소녀는 앨범 ‘네버랜드’의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발표, 6만 9천여 장에 달하는 자체 최고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싱스테이2’는 MC 김재환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뮤지션들이 노래를 숙박비로 대신하면서 라이브와 뮤직 토크가 펼쳐지는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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