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서울을 보여주세요...'서울랜선여행' 영상 공모

3가지 주제 영상 제작 후 유튜브 링크, 대상에 500만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세빛섬에서 360도 VR 영상을 찍고 있다. 차은우가 출연한 서울 랜선여행 영상은 누적 3,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었다.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이 다음달 21일까지 ‘서울랜선여행’ 영상을 공모한다. 주제는 3가지다. ‘나만 아는 서울’은 지역의 숨겨진 맛집과 명소를 담은 영상, ‘함께 하는 서울’은 가족 연인 반려견 등 소중한 이와 서울에서 보낸 일상을 제작한 영상, ‘소리로 즐기는 서울’은 도시의 다양하고도 생생한 소리를 담은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응모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개인뿐 아니라 팀으로도 가능하다. 제작한 영상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후 서울관광재단 공모전 웹사이트에 유튜브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영상 정보에 #서울관광재단 #visitseoul #서울랜선여행을 삽입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9월 말 46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당선작에 500만원, 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비짓서울TV’로 국내외에 소개된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