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매화마름군락 6회, 정선 동강제장마을 7회
전문해설가 동행, 생태와 문화 깊이 있는 해설
코레일관광개발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공동으로 ‘한국시민유산 공정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강화와 정선 2개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여행이다.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 여행은 무궁화호를 이용한다. 조치원을 출발해 천안ㆍ평택ㆍ수원을 거쳐 오전 8시43분쯤 서울역에 도착한 후, 연계 버스를 이용해 강화로 이동한다. 내셔널트러스트 해설가가 매화마름 보전 현황, 람사르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젓국갈비 식사, 화문석 만들기 체험, 연미정과 성공회 강화성당 관람 등이 포함된 상품 금액은 성인 3만5,000원이다. 8~10월 6회 진행한다.
정선의 동강제장마을 여행은 청량리역~예미역 구간은 누리로호 열차로, 이후 연계 차량으로 이동한다. 강변을 걸으며 해설가가 동강의 생태에 대해 설명한 후 마을 환경정화, 습지비오톱 정돈, 야생화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10월 7회 진행하며 참가비는 성인 6만9,000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되며, 이용객 인당 5,000원을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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