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과 제시가 남다른 케미를 뽐낸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유재석과 제시의 '앙숙 남매' 케미가 공개된다.
제시는 지난 출연 당시, 국민MC 유재석에게 "제발 그만 말해라"는 어록을 남긴 데 이어 이번에도 더 강력해진 멘트들로 유재석을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형제 레이스로 꾸며져 제시와 유재석은 서로 믿지 못해 속고 속이는 흥미진진한 상황들이 발생했다. 제시는 유재석에게 "빨리하라"라며 다그치는 것은 기본이고, "증거 다 있다"는 협박까지 해 유재석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연신 "컴 온! 릴랙스"를 외치며 제시를 진정시키기에 정신이 없었다.
이런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제시의 폭주에 결국 유재석은 "얘기를 좀 들어야지"라며 분노해 현장을 폭소케 했고, 제시도 지지 않고 또 한 번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친남매보다 더 '찐'남매 같은 제X재 남매의 앙숙 케미는 2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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